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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출

속지마
난 그저 돌고 있을 뿐이야
황홀에 젖어 감상할 일이 아니야

다가올 삼백오십오 번의
내 빛이 머물 길을 떠올려

네가 있는 그 길 안에서
네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
기뻐하며 서 있을 수 있다는 것

그것이 조용히 환호할 일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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